Intel DCAI 매출 59% 증가, 그러나 GAAP 순손실은 110억달러

Intel의 2분기 매출은 25% 늘고 데이터센터·AI 매출은 59% 증가했다. 동시에 대규모 비영업 항목으로 GAAP 순손실이 발생해 영업 회복과 회계 효과를 구분해야 한다.

AI 서버 수요가 이끈 매출 회복

Intel의 2026년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5% 증가한 161억달러였습니다. 데이터센터·AI(DCAI) 매출은 63억달러로 59% 증가했고, Client Computing and Physical AI Group은 89억달러로 13% 늘었습니다. GAAP 영업이익률도 전년의 -24.7%에서 11.1%로 개선됐습니다.

회사는 Xeon 기반 에이전틱 AI 인프라, AI 추론용 랙 시스템, 엣지·로보틱스 고객 확대를 주요 동력으로 제시했습니다. Intel Foundry 매출은 내부 거래를 포함해 31% 증가한 58억달러였습니다.

영업 회복과 GAAP 순손실이 함께 나온 이유

GAAP 기준 Intel 귀속 순손실은 110억달러, 희석 EPS는 -2.16달러였습니다. 반면 비GAAP 순이익은 22억달러, EPS는 0.42달러였습니다. 손익계산서에는 125억7,600만달러의 이자 및 기타 순비용이 반영돼 영업이익 18억달러와 큰 차이를 만들었습니다.

따라서 “매출 성장”과 “GAAP 손실” 중 하나만으로 분기를 설명하기 어렵습니다. 본업의 영업 개선, 일회성·평가성 조정 항목, 현금흐름을 각각 확인해야 합니다. 분기 영업현금흐름은 70억달러였습니다.

다음 분기와 투자 부담

Intel은 3분기 매출을 158억~168억달러, GAAP EPS를 0.31달러로 전망했습니다. AI 제품과 파운드리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장비, 클린룸과 기판 투자를 늘리겠다고도 밝혔습니다. 첨단 제조 투자는 장기적이며 수요 약화나 고객 확보 실패 시 수익 회수 위험이 있습니다.

투자자가 확인할 점

DCAI 성장의 지속성, 18A·14A 공정의 수율과 외부 고객, 비영업 항목을 제외한 현금 창출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. 비GAAP 수치는 회사가 정의한 조정 지표이며 GAAP를 대체하지 않습니다. 이 글은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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